acid
네가 아파하질 않길 기도해
acidplutonium
2017. 12. 23. 14:06
당신에게 많은 편지를 쓰고 많은 글들을 썼지만
보내지도 못하고 공개처리를 할 수도 없었다.
마지막으로 올린 디어클라우드의 네 곁에 있어를 듣는다.
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
단지 네가 행복하기를 바라
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당신이 느꼈던 슬픔을 곱씹는 것 뿐이라는 게 조금은 괴롭다.
너무너무 수고했고 고생했어요.